대구시, 복류수·강변여과수 취수원 대안 지역 추가 검증
학계·물 분야 엔지니어 등 21명 참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취수원을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추가 검증에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13일 '취수원 신(新)대안 지역검증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정부의 복류수 실증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추가 검증 방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증은 정부와 대구시가 함께 진행하는 검증위원회의 기술적 검증과 별도로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차·추가 검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증단은 충분한 취수량 확보 여부와 수질 안정성, 수질오염 사고 대응, 장기 운영 및 유지관리 가능성 등에 대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종합 분석할 계획이다.
검증단은 대구정책연구원 소속 3명과 학계, 물 분야 엔지니어 등 외부 전문가 15명, 대구시 실무진 3명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량·운영, 수질·사고 대응, 소통·갈등관리 등 3개 분야의 실무형 그룹으로 나눠 매월 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또 정부 실증자료와 향후 조사·검증자료를 분석하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개선 사항과 정책 제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정부와 공유해 앞으로 정부의 타당성 조사와 취수원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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