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은 살아나는데 소비는 부진…대구·경북 제조업 4개월째 성장
대구 4383가구·경북 5284가구로 늘어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해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42%)과 기계장비(16.2%), 고무·플라스틱(7.9%)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5.6% 증가했으나 재고는 2.2% 줄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 의복, 신발·가방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줄어 3개월 만에 둔화했다. 백화점은 4.7%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13.6% 줄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4383가구로 전월 대비 85가구 증가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4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줄었지만 농림어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늘었다.
경북의 6월 제조업 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3.5% 늘어 4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자·영상·통신장비(24.7%)와 화학물질·제품(15.2%), 자동차(5.6%)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9.5%, 6.9%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9%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미분양 주택은 5284가구로 전월 대비 1005가구 늘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4300명 감소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5%, 경북 3.2%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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