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보릿돌교 붕괴 원인은…동해해경청·국과수, 합동 감식

상판 슬라브 연결 강연선 집중 점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 붕괴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였다. 보릿돌교는 지난달 28일 오후 붕괴사고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2026.8.3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3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에서 발생한 해상인도교(보릿돌교)의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작된 감식에는 동해해경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 10명이 투입됐다.

합동감식반은 육상과 해상에서 교각 및 붕괴된 슬라브 상판, 강연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릿돌교는 지난달 28일 오후 붕괴돼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감식 진행 과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며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