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방화 피의자 압수수색…범행동기 자료 등 확보(종합)

경찰, 1명 사망 따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 적용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관계자가 24일 70대 피의자 A 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2026.7.24 ⓒ 뉴스1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이성덕 기자 = 주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70대 피의자 A 씨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 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24일 오후 1시20분쯤 A 씨의 자택에서 범행 동기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자택 내부를 수색하며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종이 상자 1개 분량의 압수물을 들고 나왔다.

경찰은 "어떤 자료를 확보했느냐", "계획범행으로 보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압수물을 차량에 실었다.

이날 방화 사건으로 전신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이 숨지면서 경찰은 A 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취재 = 이성덕, 정우용, 공정식, 신성훈 기자)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