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공공개방 결혼식장 이용시 '예식물품' 무료 대여

대구 달서구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대여 사업 안내문. (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달서구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대여 사업 안내문. (달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1일 공공개방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에게 예식물품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유일의 '결혼특구'를 선포하고,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해 온 달서구는 예비부부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이 사업을 위해 예산 1000만원을 투입해 결혼식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현재 가족정책과를 통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월광수변공원, 배실웨딩공원, 이곡장미공원 등 달서구 관내 공공개방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이며, 하객용 의자 최대 100석을 비롯해 웨딩아치와 꽃(조화) 장식, 음향장비 등 야외 결혼식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예식 준비와 정리 기간을 포함해 4일(공휴일 포함)이며, 물품 운반과 설치·철거, 반납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공개방 결혼식장과 예식물품 지원이 결혼 비용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