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역서 비 피해 잇따라…13명 구조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18일 오후 11시 44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인근 한 유원지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이 범람하면서 캠핑하던 남녀 2명이 캠핑카에 고립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 보트 등을 이용해 이들을 구조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앞서 오후 11시 28분쯤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이 많은 비로 침수되고 떠내려갔다.
소방 당국은 구조장비 6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임시주택 내부에 있던 주민 8명을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11시쯤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한 교회 인근 마을에서도 주택이 침수돼 주민 3명이 구조됐다.
이번 폭우로 피해당한 지역은 모두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의 피해지역이다.
산림청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30~80㎜의 비가 더 예보돼 있으며, 경북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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