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봉사 13년째…캄보디아 주민 6만1000여명 진료
경북 의료봉사단 109명, 캄보디아서 ‘K-의료’ 전수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9일 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 소속 109명이 오는 23~27일 캄보디아에서 통합 의료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은 지난 18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5개 보건의료단체, 새마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사단에는 경북도의사회, 경북도치과의사회, 경북도한의사회, 경북도간호사회, 경북도약사회 소속 의료인력 73명과 지원인력 3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현지 주민을 진료하고 의약품 처방과 K-의료 기술 전수 활동을 펼친다.
2013년 시작된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받은 현지 주민은 6만1000여명에 달하며, 새마을재단은 오는 23~31일 학교와 마을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경북은 2024년부터 캄퐁톰주 공공병원 의사와 간호사를 초청해 경북대병원 등의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안과에서 임상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자 현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의료봉사가 경북의 의료기술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민간외교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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