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00㎜ 넘는 폭우에 침수·낙석 피해…"신천동로 양방향 전면 통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낙석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접수된 호우 관련 신고는 모두 72건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43건, 김천 21건, 경산·청도·성주 각 2건, 안동·상주 각 1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내용은 구조를 비롯해 도로·주택 침수와 낙석 등이 대부분이었다.
대구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는 "침수가 우려돼 신천동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 중"이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후 10시 5분께 신천동로에서는 침수 차량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운전자 등을 구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산 110.5㎜, 김천 107.5㎜, 대구 105.6㎜, 구미 88.5㎜, 칠곡 가산 86㎜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대구와 경북 등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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