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표현은 언어 폭력"…대구교육청, 비하 밈·혐오 표현 예방 나서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16일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과 사이버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의 밈(meme)이나 놀이 형태로 혐오 표현이 비판 없이 소비·확산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교육청은 앞으로 '올바른 국어 사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올바른 언어 사용 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왜곡된 언어문화를 가장 쉽게 접하는 공간이 온라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연 10회 이상 디지털 시민윤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혐오 표현은 언어의 자유가 아니라 언어폭력이 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명확히 인식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배움이 학생들의 일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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