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 주인 바뀌나…구정모 회장 등 6명 지분 25.8% 매각(1보)

세경인베스트·아람코리아에 279만주 매도

대구백화점 본점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이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을 매각해 향토기업인 대구백화점의 주인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대구백화점은 최대주주인 구 회장 일가 6명이 보유한 보통주식 279만 5743주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223억 6594만 원이다.

이 계약으로 인도되는 주식은 대구백화점 전체 지분의 25.82%에 해당한다. 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대구백화점 지분은 34.7%(의결권 기준 43.0%)다.

계약금 10억 원은 지난 15일 지급됐으며, 1차 중도금 14억 원과 2차 중도금 80억 원 지급일은 오는 24일과 8월 14일이다.

이번 거래는 오는 8월 25일 잔금 119억 6594만 원이 지급되면 종결된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