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6.1도·대구 26도…경북 동해안·대구 열대야

경북 포항시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15일 오전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포항은 지난 7일부터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다. 2026.7.15 ⓒ 뉴스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15일 오전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포항은 지난 7일부터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다. 2026.7.15 ⓒ 뉴스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밤새 대구와 경북 동해안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16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포항 26.1도, 대구 26도, 영덕과 울진 25.3도를 기록했다.

포항은 지난 7일부터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영덕, 포항, 경주 중북부·동부, 울릉도·독도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에는 불볕더위가 계속돼 폭염경보 지역은 35~37도, 폭염주의보 지역은 33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경보는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포항, 경주 중북부·동부·남부·서부에, 폭염주의보는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청송, 영덕, 김천 북부·남부, 안동 북부·동남부·서부, 영양 평지와 산지, 봉화 평지, 울진 평지와 산지, 울릉도·독도에 내려져 있다.

펄펄 끓는 불볕더위는 제헌절인 17일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