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은어축제 25일 개막…가족형 피서 콘텐츠 확대
숲 체험·휴식 결합 '머무르는 웰빙관광지'로 주목
- 김대벽 기자
(봉화=뉴스1) 김대벽 기자 = 28회 봉화은어축제가 25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북 봉화읍 내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체험을 중심으로 키즈카페, 플레이그라운드, 모래놀이장, 워터파크, 대형 실내쉼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관광객들은 직접 잡은 은어를 숯불구이나 튀김으로 맛볼 수 있고, 야간에는 '은빛 딜리버리 펍', 공연, 물벼락쇼, 거리노래방 등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은어축제의 활기와 함께 봉화의 산·숲 관광지를 연계하면 1박 2일 웰빙여행으로 확장된다.
1일차에 내성천 축제장에서 은어잡이 체험과 물놀이를 즐긴 후 저녁에는 야간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하고 청량산 캠핑장이나 인근 숙소에서 하룻밤을 머무는 코스를 추천한다.
2일차에는 청량산 도립공원 트레킹으로 시작해 기암절벽과 숲길을 걸으며 청정 자연을 체감하면 좋다.
이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넓은 숲길과 전시원을 산책하며 더위를 식히고, 가족 여행객은 분천 산타마을을 찾아 포토존과 산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의 마무리를 산림치유 숲길이나 문수산림복지단지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어가면 숲 체험, 족욕, 휴식이 결합된 회복형 일정이 완성된다.
가을 재방문 코스로는 송이버섯 체험을 연계할 수 있어 여름 은어축제에서 시작한 여행을 계절형 미식·체험 관광으로 이어갈 수 있다.
경북 봉화는 은어축제의 즐거움, 청량산의 풍경, 캠핑의 여유, 수목원과 치유 숲길의 쉼을 함께 갖춘 '머무르는 웰빙 관광지'로 떠올라 새로운 여름 여행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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