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 취약 농가 긴급 점검…고령농·계절근로자 보호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4일 농업인 피해와 농·축산 분야의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은 전국에서 농업인구가 가장 많고 과수·축산 기반이 커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우려가 높다.
팀장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전 시·군에 배치돼 고령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설재배·축산농가 등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 폭염특보 발효 때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휴식시간제 이행 상황, 계절근로자 숙소의 냉방 환경,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고령 농업인의 안전을 확인한다.
시설재배농가에는 차광막 설치와 환기창 제어장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축산농가에는 환풍기 등 냉방장치 가동 상태와 적정 사육밀도 준수 여부를 살핀다.
이와함께 쌀 전업농 주민생명지킴이 1만여 명과 마을순찰대를 투입해 폭염 취약시간대 예찰과 고령 농업인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폭염에 따른 인명·농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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