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 비상재난상황실 가동…소방·경찰도 폭염환자 대응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 12일 포항북부소방서 대원들이 시민들에게 냉음료를 나눠주고 있다.(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3/뉴스1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 12일 포항북부소방서 대원들이 시민들에게 냉음료를 나눠주고 있다.(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3/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기가 갖춰진 마을경로당 등 677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날씨가 더워도 더위를 식힐 수가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며, 일선 파출소와 119안전센터는 온열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경찰은 온열의심환자 발견 시 112 순찰차로 병원으로 이송하고, 파출소를 찾아온 온열 증상 시민에게는 얼음물을 제공하며 쉼터를 제공한다.

포항남·북부소방서 119안전센터는 출동 대기 중인 펌블런스에 온열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갖췄다.

앞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 12일 폭염 순찰에 나선 소방당국은 마을 주민들에게 냉음료 등을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날 발령된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따른 공식적인 온열환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것이 없다"며 "29개 읍면동에 마을 엠프방송과 재난안전 문자로 폭염에 주의할 것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