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실종 영주 70대 남성 수색 재개…"가용 인력·장비 총 동원"
- 신성훈 기자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9일 오전 경북 영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을 찾기 위한 합동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으나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10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실종 신고가 접수된 9일 수색 인력 362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최초 사고 지점인 풍기읍 운학교에서 문수면 승평교 구간까지 집중적인 수변 수색을 벌이고 유실망을 설치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자정쯤 1일 차 수색을 종료했다.
날이 밝자 수색 당국은 10일 오전 5시를 기해 2일 차 수색을 전격 재개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118명, 경찰 125명, 의용소방대 80명, 군부대 35명, 시청 관계자 10명 등 총 368명의 대규모 인력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 드론 14대와 구조견 4마리(소방 2, 경찰 2)를 비롯해 차량 및 보트 등 장비 53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수색팀은 최초 사고 지점인 운학교부터 무섬마을까지 구간을 넓혀 총 23km 구간의 수변 정밀 수색과 항공 수색을 병행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범위를 넓혀가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종 남성은 9일 오전 10시께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 산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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