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단지 침수 막는다"…포항시, 차수배리어 7000여개 배분

지난 2022년 9월 18일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직원들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9월 6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때 1층 건물이 침수 피해를 당했었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9/ 최창호 기자
지난 2022년 9월 18일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직원들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9월 6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때 1층 건물이 침수 피해를 당했었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9/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9일 철강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에서 침수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AI를 활용, 침수 위험이 큰 지점을 분석해 차수배리어를 설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차수배리어는 물이 사업장으로 넘어오지 않도록 댐 역할을 하는 장비다. 이날 훈련에서는 차수배리어 150박스, 7500개가 동원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훈련에서 나타난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해결하고 침수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차수배리어를 미리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에서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철강공단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