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33.6도', 대구·경북 본격적인 '불볕더위'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대형 모래조각 작품이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을 쓴 관광객들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작품을 지켜보고 있다. 모래조각 작품은 오는 7월10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헨젤과 그레텔, 신데렐라 등 총 6개의 작품이 설치된다. 2026.6.28 ⓒ 뉴스1 최창호 기자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대형 모래조각 작품이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을 쓴 관광객들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작품을 지켜보고 있다. 모래조각 작품은 오는 7월10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헨젤과 그레텔, 신데렐라 등 총 6개의 작품이 설치된다. 2026.6.28 ⓒ 뉴스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6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대구·경북의 낮 최고 기온이 33.6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달성이 33.6도로 대구·경북 가장 높았다. 안동(길안) 33.3도, 구미·칠곡(가산) 33.1도, 영천(신령) 33도, 고령 32.9도, 의성 32.8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의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실제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습도가 10% 증가하면 체감온도는 1도가량 증가한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최고 체감온도도 31도까지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