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둔화…'70선' 붕괴

6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둔화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3p 떨어진 69로 한 달 만에 하락했다. 지난 5월 회복한 '70선'이 한달 만에 무너진 것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반대다.

생산과 신규 수주, 가동률, 매출이 각각 9p, 6p, 4p, 2p 하락했다.

기업 경영 애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26.7%), '내수 부진'(21.7%), '불확실한 경제 상황'(14.1%)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 대비 3p 떨어져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 비중이 높아진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