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접근 막아라"…포항시, 해수욕장에 상어 퇴치용 그물 친다
테이저 건 급 상어퇴치기도 설치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다음 달 10일 관내 지정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상어로부터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어 퇴치용 그물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는 안전그물과 상어 퇴치기를 지정 해수욕장마다 배치해 상어 출몰에 대비한다.
시는 지정 해수욕장 바다 시청 8곳에 상어퇴치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인명구조 및 안전 순찰용 수상 오토바이에 부착할 수 있는 상어퇴치기는 상어 출몰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출동해 강한 전류를 쏴 상어를 퇴치한다.
상어퇴치기는 경찰이 사용하는 범죄 진압용 테이저 건 처럼 강한 전류를 쏠 수 있는 장비다.
전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대형 상어류 출현 건수는 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보다 많이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청상아리, 청새리상어, 무태상어 등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대형 상어류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어 해양레저와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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