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우륵박물관, 26일까지 김동환 명장 가야금 줄 제작 시연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오는 26일까지 김동환 명장의 전통 가야금 줄 제작을 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명장은 박물관 가야금 줄 제작체험장에서 누에고치 생사를 꼬아 가야금 줄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인다.
가야금 줄은 30~80가닥의 누에고치 생사를 모아 하나의 실로 합친 뒤 소나무 방망이에 감아 삶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며 송진으로 줄의 강도를 높인다.
200여가지 공정을 거치는 가야금은 수령 25년 이상 된 오동나무를 5년 이상 건조해 울림통을 만든다.
15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가야 시대에 만들어진 금(琴)'이라는 뜻의 가야금은 대악사 우륵의 고장인 경북 고령을 상징하는 전통 악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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