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라오스 학교·도서관 5곳에 도서 3500권 지원

2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에 헌책을 이용해 이글루 형태로 쌓은 북글루가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2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에 헌책을 이용해 이글루 형태로 쌓은 북글루가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라오스 현지 학교와 도서관 등 5개 기관에 한국어 교육용 도서 3500권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해외 교육기관의 도서 부족을 해소하고, 공공도서관의 활용 가능한 불용 도서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다.

기증 대상은 라오-한국대학 유·초교, 비엔티안중학교, 라오스국립대학, 라오스 국립도서관, 로고스 외국어학원 등이다.

도서 기증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선별과 소독, 정비, 포장 등을 거친 도서는 해상·육상 운송으로 전달된다.

교육청은 2021년부터 라오스,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학교 23곳에 도서 1만 8000권을 기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라오스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북교육의 나눔이 국제 교육 교류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