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 숲 '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축제'…시민·관광객들 탄성
19~20일 이틀간 관람객 8만 명 찾아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 19~20일 이틀간 남구 대잠동 철길 숲에서 개최한 '2026 힐링 힐링 포항 철길 숲 야행 프로그램'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도심 숲에 피어나는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도심 속 문화와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루돌프 철길 로드와 로봇 캐럴 연주단, 다양한 캐릭터들의 퍼포먼스,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지 작성 등으로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철길 숲은 옛 남구 효자 역에서 포항 역까지 약 4.3㎞ 폐철길 구간을 도심 숲으로 조성한 곳으로 시민들의 산책 및 조깅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 도시추진본부장은 "앞으로도 철길 숲의 특색을 살린 생태 체험형 축제로 지속해서 발굴해 야간경관과 휴식 공간을 바탕으로 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포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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