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은 '투란도트'

19일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중정홀에서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6.6.19 ⓒ 뉴스1 남승렬 기자
19일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중정홀에서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6.6.19 ⓒ 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뮤지컬 '투란도트'가 올해 20회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첫 무대를 장식한다.

딤프 사무국은 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회 딤프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투란도트'는 딤프가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푸치니의 오페라를 재해석한 대표 레퍼토리다. 2011년 초연 이후 국내외 공연과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진출을 이어간 작품이다.

올해 무대는 7년 만의 재공연으로, 이전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슬로바키아 라이선스 공연 연출을 맡았던 헝가리 출신 연출가 로버트 알폴디와 국내 창작진이 협업해 더 강렬한 무대를 꾸민다.

칼리프 역에 이건명, 투란도트 역에 리사가 참여하고 류 역에 김보경, 알티움 역에 최민철 등이 새로 합류했다. 딤프 뮤지컬스타 출신 양호성과 김진겸도 오디션을 거쳐 관객들과 만난다.

19일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중정홀에서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6.6.19 ⓒ 뉴스1 남승렬 기자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7년 만에 다시 관객 앞에 서는 투란도트는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음악과 드라마의 힘은 지키되 무대와 연출에서 세련된 현대적 감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도록 다듬었다"고 말했다.

20회를 맞는 딤프는 19일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