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철강 경기 살려야 포항 경제 살아"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17일 오전 포항첨단해양R&D센터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민생경제와 철강경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6.17 ⓒ 뉴스1 최창호 기자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17일 오전 포항첨단해양R&D센터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민생경제와 철강경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6.17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은 17일 "현장 중심의 소통과 화합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포항첨단해양R&D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기간 시민들에게 한 말과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는 "철강경기를 살려야 포항 경제,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며 "산업용 전기요금 권한을 광역단체장에게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선 후 장인화 포스코 회장을 만나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며 "자존심을 찾다간 굶어죽는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자존심을 버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포항은 철강산업 의존도가 74%에 달한다"며 "취임하면 철강산업과를 신설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공급하고 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