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김천 일주일 살기' 대박 조짐…유튜브 조회수 3만

김천서 일주일 살기 포스터/뉴스1
김천서 일주일 살기 포스터/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7일의 쉼표 in 김천'이 참가자들의 호평과 온라인 홍보 효과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한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김천에 일주일간 머물며 수려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개 팀, 32명이 참여했으며 신규 관광시설 '오삼 아지트'를 비롯해 천년고찰 직지사, 부항댐 출렁다리 등 김천의 대표 명소와 숨은 명소를 둘러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들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김천 여행 콘텐츠는 184건이다. 일부 콘텐츠는 1만여건의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소비 촉진 등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 김천시는 오는 25일까지 '7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 외 타지역 거주자 중 SNS 홍보 활동이 가능한 개인이나 4명 이하 팀이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4인 기준 6박 숙박비 최대 72만 원과 7일 체험비 최대 56만 원이 지원된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며 느끼는 체류형 관광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며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산한 SNS 콘텐츠들이 또 다른 관광객을 불러오는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