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정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검사 강화

부처님오신날인 지난달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6.5.24 ⓒ 뉴스1 최창호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지난달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6.5.24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다음 달 관내 지정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질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개장 전과 운영 기간, 폐장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2주 간격으로 대장균·장구균 등 2개 항목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남구 구룡포, 도구, 흥환, 북구 칠포, 영일대해수욕장 등 총 8곳과 반려견 해수욕장 1곳을 개장한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원인 분석과 함께 추가 검사를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김정임 남부보건소장은 "철저한 수질 검사로 다시 찾고 싶은 청정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개장에 앞서 지정 해수욕장마다 개장 전 입욕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첨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