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특산물 활용한 파운드케이크 '사색비슬' 특허 등록

농업인과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허 베이커리 '사색비슬'을 만들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농업인과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허 베이커리 '사색비슬'을 만들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5일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파운드케이크 '사색비슬'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색비슬'은 비슬산의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봄에는 아로니아, 여름에 미나리, 가을에 우엉, 겨울에는 연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다.

달성군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 기술과 제조 공정, 파운드케이크 제조 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지난해 4월 달성군은 베이커리 업체와 협약(MOU)을 맺고 '사색비슬' 제조 기술을 이전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상품화에 나서 출시 14개월 동안 84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선호 추세에 맞춰 소포장 제품인 '미니 사색비슬'을 출시했으며, 달성군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을 통해 전국 단위 온라인 유통망도 구축했다.

최재훈 군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상품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