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월드컵 첫 경기 D-2…대구 대규모 거리 응원 없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세계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에서는 거리응원전이 열리지 않는다.
10일 대구시에 확인한 결과 월드컵 기간 지역에서는 대구시가 주도하는 거리응원전 계획이 잡혀 있지 않다.
조별리그 전 경기가 한국 시각으로 모두 평일 오전에 편성된데다 주관람층인 대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이 겹쳐 민간 주도의 거리응원전이나 대학가의 단체 응원전도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형 멀티플렉스에서는 한국전 경기를 생중계해 일부 축구팬들이 영화관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거나 연차를 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팬 정 모 씨(44)는 "지인들과 12일 연차를 내 집 근처 영화관에서 관람할 예정"이라며 "월드컵 같은 중요한 경기는 혼자보다 단체로 보면서 응원해야 태극전사들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유럽의 전통적 강호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2차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벌인다.
태극전사 가운데 대구 출신으로는 이동경·이한범·배준호 등이 있다. 조유민도 대구 출신이지만 부상으로 막판에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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