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열분해유 제조공장 화재 7시간 만에 진화…1명 중상(종합)
- 신성훈 기자

(경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0일 0시 39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건천산업단지 내 열분해유 제조공장의 기름탱크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1시 3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성능화학차와 무인 로봇소방차 등 장비 53대와 인력 103명을 투입, 오전 7시 30분쯤 진화했다.
이 업체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고온으로 가열해 원유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불로 공장 3층 건물과 1층 건물 등 3동이 전소됐으며, 자체 진화에 나섰던 근로자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주시는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거나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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