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2개월째 증가…금속가공 동반 호조

4월 대구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월 대구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4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해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23.9%)과 기계장비(8.3%)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2.5% 감소했으나 재고는 5% 늘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의복, 가전제품, 신발·가방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해 한달 만에 부진에서 벗어났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은 11.6%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6.7% 줄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4820가구로 전월 대비 176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줄었지만 농림어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늘었다.

4월 경북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의 4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해 2개월 연속 반등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23.2%)와 화학물질·제품(9.1%), 금속가공(6.9%), 1차금속(5.3%)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1.6% 감소했으나, 재고는 6.3%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했으며, 미분양 주택은 4487가구로 전월 대비 325가구 줄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5000명 감소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은 3.5%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