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당선 유력…"이제부터는 오직 경북"
개표율 22.20%서 이철우 63.22%로 오중기 앞서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지사 선거에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 22.20% 기준 이 후보는 63.22%,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77%를 기록했다.
앞서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 후보는 69.7%, 오 후보는 30.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9.4%p다.
개표 초반 결과와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안동시에 마련된 이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 후보와 선거 참모들은 경북도당에서 출구조사 결과 등을 확인한 뒤 안동 캠프로 이동해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은 이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당선권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서로 악수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도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경북의 내일을 맡겨주셨다"며 "이번 승리는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오직 경북"이라며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흩어진 힘을 경북의 미래를 여는 에너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첨단산업, 에너지, 농업대전환, 문화관광을 통해 청년이 꿈을 안고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산불과 재난의 아픔이 남은 곳에는 더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북부권과 동해안, 서부권과 남부권이 함께 일어서는 균형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이날 밤 개표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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