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4개 권역 13㎞ 맨발길 완성…"노면 관리해 최적 유지"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6일 14개 권역에 13㎞의 맨발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40억 원을 들여 지산샛강 생태공원, 형곡공원, 산동 우항공원, 고아 들성산림공원, 송정 철도변 도시숲, 임은동 시설녹지 등 14곳에 맨발길을 조성했다.
이 중 3.4㎞의 지산샛강 생태공원 맨발길은 봄 벚꽃과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큰고니 등 사계절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지난해 28만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들성산림공원은 숲속에서 맨발걷기와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구미시는 맨발길 노면 품질 유지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하루 1~3회 수분을 공급하고, 월 1~4회 흙을 뒤집는 경운작업을 실시하며, 분기별 황토를 보충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우 공원녹지과장은 "맨발걷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생활권 어디서나 흙의 촉감을 느끼면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 산책로를 곳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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