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켠' 김부겸·추경호, 출정 메시지…공식 선거운동 D-1
金, 범어네거리 '아침인사 출정식'…秋, 도매시장 찾아 상인과 소통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4년간 대구시정을 맡게 되는 대구시장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일제히 출정 메시지를 내고 각오를 다졌다.
김부겸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대구에서 다섯 번째 출마"라며 "제 인생에서는 열 번째 출마, 마지막 출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를 사랑한다. 대구 덕분에 제 인격을 형성했다"며 "대구 덕분에 제 정치가 성장했다. 대구가 베풀어 준 은공을 이제 제가 대구에 갚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30일 출마 선언한 지 오늘로 53일째 하루하루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제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야 대구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위대한 대구 시민 여러분, 저 김부겸을 도와주시라"며 "저 김부겸과 함께 대구의 영광을 되찾자"고 거듭 호소했다.
추경호 후보도 이날 출정 메시지를 통해 "오늘(21일) 대구경제 살리기 총력전의 첫발을 내디딘다"며 "이 떨리는 시작의 순간,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추경호가 '대구경제 꼭 살려달라'는 그 준엄한 명령, 반드시 결과로 답하겠다"며 "정신 단디(단단히) 차린 추경호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제 대개조,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보수의 경제적 유능함, 대구에서 반드시 증명하겠다"라고도 했다.
그는 "더 크게, 더 많이 힘 있게 결집해 주시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이기는 선택, 경제는 기호 2번 추경호"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와 추 후보는 21일 오전 각각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아침인사 출정식과 대구 북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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