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일 멈추지 않은 한울 2호기, 39일 정비 들어간다

3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달성…6월 발전 재개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 본부 한울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한울원자력본부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20/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1515일 동안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운전한 한울 2호기가 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 kW급)가 20일 오전 10시 제2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 2호기는 직전 계획예방정비 이후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이어온 원전이다. 2021년 10월부터 이날까지 1515일 동안 정지 없이 가동됐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39일간 진행된다. 한울본부는 이 기간 연료 인출과 재장전, 원자로 내부 검사 등 주요 기기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울 2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을 거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6월 중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은 이전 계획예방정비 이후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발전소가 불시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한 기간을 뜻한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