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누적 참여자 2만2700여명

1999년부터 28년간 이어져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공정식 기자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공정식 기자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공정식 기자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공정식 기자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공정식 기자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헌혈에 처음 참여했는데 주사기를 찌를 때 조금 따끔했지만, 이후에는 편안하게 누워 있었어요. 나도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새내기 김수은 씨(20·여)는 생애 첫 헌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8일 오전 10시,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사랑 나눔 축제'가 열린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 본관 1층 로비에는 단체 헌혈을 위한 침대 17개가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오전부터 헌혈 버스 4대를 대학에 투입했다.

이날 대구경북혈액원 혈액 보유 현황은 적정 수준인 5일분을 조금 밑도는 수준이었다.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한 대구보건대의 헌혈 축제는 올해로 28년째를 맞았다. 매년 대학가 '축제의 달'로 불리는 5월이면 헌혈 축제가 열린다.

헌혈은 오전 9시~오후 6시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헌혈 버스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 측은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안전한 채혈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증서 기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400여명이며, 누적 헌혈 참여 인원은 2만 2700여 명으로 늘었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6시간이 인정된다.

남성희 총장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