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속도…국비 150억 확보

경북도는 17일 산업통상부의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 뉴스1 김대벽기자
경북도는 17일 산업통상부의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 뉴스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산업통상부의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와 제조·검증 장비 44종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전척, 링, 라이너 등 반도체 챔버 핵심 부품은 대외 의존도가 90%를 웃돌고 있어 국산화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경북은 이번 사업으로 개발 기간을 기존 5년 이상에서 3년 이내로 단축하고 개발 비용도 5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핵심 부품 국산화를 앞당겨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