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방위적 표심 공략…추경호, '보수 결집' 조직 시동

초박빙 구도 속 여야 선거전 본격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부겸 희망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5 ⓒ 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대구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주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와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각각 출근길 인사에 나선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각계각층의 유권자와 만나는 빡빡한 일정을 이어간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에 경북대를 찾아 학생의정활동연구회 초청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소통한다.

이어 수성유원지 주민·상가번영회, 2030 여성, 한국세탁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 등과 차례로 만난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15 ⓒ 뉴스1 남승렬 기자

추 후보는 '보수 결집'에 주력하며 조직 선거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오전 추 후보 선거사무소에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1차 선대위 연석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 윤재옥·김상훈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권영진·강대식·김승수·김기웅·우재준·김위상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 후 그는 "지금 김부겸 후보와 초박빙의 선거 양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더 치열하게 선거운동에 매진해야 한다"며 "지역·직능별로 국회의원들이 체계적으로 점검해 조직 선거가 더 가열하게 진행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를 예방한 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와 간담회,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와 간담회, 대구시 수의사협회와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