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158만명…18일부터 신청

인구감소 서구·남구·군위군 20만원…1차 17.5만명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지난 4월 27일 대구 수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상인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2026.4.27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자 158만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지원금은 비수도권 우대 적용에 따라 소득하위 70%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서구와 남구, 군위군 주민에게는 20만 원씩 지급된다.

대구시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규모는 1차 1121억 원, 2차 2490억 원을 합해 3611억 원이다.

지난 8일 마감된 1차 신청에서는 지급 대상자 18만 9786명 중 92.4%인 17만 5407명에게 1037억 원이 지급됐다.

1차 신청을 놓친 1만 4000여명은 2차 기간 중 첫 주에 신청할 수 있다.

1·2차 신청을 통해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로 지급받기 위해 iM샵 앱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차부터는 본인에 한해 iM뱅크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정부도 지원금을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하도록 한 것을 이달 1일부터 주유소에서는 연매출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