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 노경협의회,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국제 플라스틱 안 쓰는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 회원들이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중단' 캠페인을 진행벌이고 있는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국제 플라스틱 안 쓰는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 회원들이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중단' 캠페인을 진행벌이고 있는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2일 포스코 노경협의회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임직원에게 대체 상조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포항의 대형 장례식장 9곳에서 배출된 일회용기 쓰레기는 30여톤으로, 2024~25년 기준 일반생활쓰레기 배출량 330톤의 10%에 달한다.

포항시는 2024년 10월 15일부터 장례식장 9곳 중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포항시의회는 다회용기 지원 및 수거, 세척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포항시는 "지역 대기업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