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병석 후보."포항국가산단 생태산업단지로 만들겠다"

4.11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포항북 새누리당 이병석 후보는 2일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KBS포항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19대 총선 법정토론회에서 "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집약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생태산업단지 활성화 대책으로 포항지역 내 산업단지를 첨단부품소재 관련 기업과 부품조립 공장 등을 유치해 대기 오염을 줄이겠다"며 "배출되는 각종 산업쓰레기들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포항지역 내 친환경적 생태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폐기물 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2020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1곳과 일반산업단지인 구룡포일반산업단지, 영일만제2일반산업단지, 포항테크노파크2일반산업단지 등 6곳과 포항농공단지 1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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