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경북 영덕 장육사 인근서 산불…헬기 17대 투입(종합)

오후 2시 80% 진화…사찰 피해 없어

29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장육사 인근 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17대와 진화차량 53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9 ⓒ 뉴스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신성훈 기자 = 29일 오후 1시 41분쯤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장육사 인근 산에서 원인을 알 수 불이 났다.

장육사는 고려 말 공민왕 때인 1355년 나옹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영덕군과 산림청, 소방, 육군 등이 헬기 17대와 고성능 진화차량 등 53대, 산림청 소속 재난특수진화대원 등 16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불길이 사찰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불은 오후 2시 현재 80%가량 진화된 상태이며, 아직 사찰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입산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