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청춘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에 100여명 몰려…문의 쇄도

지난해 대구 서구의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인 '취향의 발견' 참가자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고 있다.(대구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해 대구 서구의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인 '취향의 발견' 참가자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고 있다.(대구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28일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인 ‘취향의 발견’에 10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취미활동을 결합해 두 차례 진행된다.

5월 9일과 16일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팀 칵테일 만들기, 1대 1 대화, 어쿠스틱 공연, 연애 밸런스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만남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줄이고, 남녀 참여자를 15명씩으로 늘린다.

지원자 접수가 시작되자 "얼마나 몰렸느냐", "어떤 사람이 선발되느냐"는 등 문의를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서구는 공개 고백 방식이 선택받지 못한 참여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쪽지를 통해 비공개 매칭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남녀 10명씩 참여해 커플 1쌍이 탄생했다.

서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