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늘자 '온다움'으로 대응한 경북교육청…과밀비율 7.5%→2%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 대응…생활권 중심 전일제 특수학급 운영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학교 과밀과 장거리 통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온(溫)다움 특수학급(전일제 특수학급)’ 운영을 본격화한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 대응한 ‘온다움 특수학급’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최근 6년간 5223명에서 6902명으로 늘면서 과밀과 장거리 통학 문제가 제기되자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급 확대와 인력 지원을 통해 과밀비율을 2024년 7.5%에서 지난해 2% 수준으로 낮췄다.

생활권 중심 전일제 모델인 '온다움 특수학급'은 학생이 가까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기간제 특수교사 60명과 특수교육지원강사 30명이 배치됐다.

운영 결과 학생의 학교생활 안정성과 학습 지속성이 높아지고,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포항, 김천 등지에 권역별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 칠곡 특수학교 개교와 연계해 지역 균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