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캠프에 재계·학계·법조계 인사 추가 합류…외연 확장 속도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 '희망캠프'에 재계·학계·법조계·정계 인사가 추가로 합류했다.
각계를 대표하는 중량급 전문가들이 속속 캠프에 들어가면서 선거대책위원회의 외연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22일 김부겸 희망캠프에 따르면 재계에서는 양승재 삼화식품 대표가 후원회장에 추가로 위촉됐다.
대구 향토기업인 삼화식품을 이끌어 온 양 대표는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중앙회장 등을 지냈다. 양 대표의 합류로 지역 경제계는 물론 청년 경제인들의 지지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문전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가 합류했다.
문 교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지낸 국내 로봇 분야의 권위자로, 대구를 인공지능·로봇 산업 수도로 발돋움시킬 김 예비후보의 관련 공약 실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의 여성 청년 벤처기업가인 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도 캠프에 들어갔다.
조 대표가 이끄는 투아트는 시각장애인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인 '설리번 플러스'를 선제적으로 출시해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정책자문단에는 김재훈 대구대 경제금융통상학과 명예교수(전 대구사회연구소장)와 이권희 전 한국폴리텍VI대학 학장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법조계에서는 정재형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구지부장과 김재기 전 대구변호사회 홍보이사, 김윤정 전 안산지청 차장검사가 법률지원단에 합류했다.
정재형 변호사와 김재기 변호사는 법조계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중견 인사로, 법률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수적인 지역 법조계의 마음을 여는 데에 역할을 할 것으로 캠프는 기대했다.
김윤정 변호사는 젊은 여성 변호사이자 검찰 간부 경력을 겸비한 인재로, 캠프는 여성 청년 법조인의 목소리가 비교적 부족한 대구에서 이들의 의견을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계에서는 황영헌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합류했다. 캠프는 황 전 위원장의 합류 선대위의 정치적 외연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 후보는 "재계의 경제 감각, 학계의 전문 지식, 법조계의 공정성, 정계의 정무 역량은 대구 발전에 꼭 필요하다"며 "대구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