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면 벌채목 불 4시간 만에 진화…"담뱃불 실화 추정"(종합2보)

길안면 백자리 야산서 화재…오후 6시 20분 완진
지난해 산불 피해목 벌채 더미 10톤가량 불타

16일 오후 2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야산 인근 벌채목 더미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6/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6일 오후 2시 25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을 투입해 오후 5시 28분쯤 초진을 완료한 뒤 오후 6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지난해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불에 탄 나무들을 벌목해 놓은 벌채목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붙은 벌채목이 약 10톤으로 추정돼 완진까지 시간이 걸렸다.

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실화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