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쟁추경'에 경북 에너지 비용·산불 피해 복구비 반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동사태 대응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생 안정과 농가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26조2000억 원 규모로 고유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소득 하위 70% 3580만 명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소비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은 추경 과정에서 에너지 비용 경감과 산업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예산 일부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유류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설원예 농가에 난방용 면세유류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면세유 가격은 이달 초 리터당 1341 원으로 한 달 만에 20% 이상 상승했다.
시설원예 농가 3898호는 월 평균 1042리터를 사용하며, 농가당 월 24만 원 이상 부담이 늘었다.
경북은 5월까지 3개월간 가격 상승분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민생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