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폐가전제품 수거운동 돌입…"자원안보 대응"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자원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교육청이 자원 선순환 차원에서 폐전자제품 수거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청사. ⓒ 뉴스1 자료 사진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자원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교육청이 자원 선순환 차원에서 폐전자제품 수거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청사. ⓒ 뉴스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자원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교육청이 자원 선순환 차원에서 폐전자제품 수거에 나선다.

1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폐전자제품 수거는 전 직원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보관 중인 폐전자제품과 폐휴대전화 등을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폐가전제품 속 핵심 광물을 회수하는 '전자폐기물 재활용'(도시광산)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취지다.

수거된 폐전자제품과 폐휴대전화는 전문 처리기관인 E-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배출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를 동시에 고려해 '데이터 파기-환경 오염 방지(유해 물질 안전 처리)-자원 회수' 절차로 진행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자원 순환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중동 분쟁 등 글로벌 자원 공급망의 변동성이 심화하는 시기에 전자폐기물 핵심 광물을 직접 회수해 공공기관으로서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