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컷오프 김한구 "공천 부당…무소속 출마"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한구 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대의원이 7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힌 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쇄신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4.7 ⓒ 뉴스1 남승렬 기자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한구 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대의원이 7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힌 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쇄신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4.7 ⓒ 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한구 전 현대차 노조 대의원이 7일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대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절차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무소속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 등을 비판했지만,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 전 대의원은 전기톱을 들어 휘젓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사법 3법 등과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졸속으로 대응하는 모습 등을 과감하게 쓸어버리겠다"고 했다.

김 전 대의원은 오는 10일쯤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 체제에서 1차 컷오프됐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