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침입해 강아지들 내팽개치고 하천 유기…잔혹 학대 남성 추적
- 신성훈 기자
(문경=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2일 새벽 경북 문경시 영순면의 한 카페 마당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울타리를 넘어 들어간 뒤 강아지 2마리를 바닥에 강하게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당시 CCTV에는 울타리 안에 어미 개 1마리와 강아지 2마리가 있었고, 붉은색 점퍼를 입은 남성이 다가가 강아지 2마리를 집어 바닥에 강하게 내팽개쳤다. 이후 강아지 한 마리는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미 개가 안절부절못하며 강아지들을 물고 와 감싸 안은 모습을 지켜본 남성은 강아지 한 마리를 어미에게서 빼앗은 후 인근 하천에 가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강아지 주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CCTV 동선을 따라가 사라진 강아지 한 마리를 찾았고 크게 다치진 않았다"며 CCTV 영상을 공개한 후 "가해자가 잡힐 때까지 관련 정보를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가해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신원이 특정되면 동물 학대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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