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119상황실 체험근무 도입…현장·상황실 소통 강화

경북소방본부는 5일 4월 둘째주까지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체험근무를 실시한다. ⓒ 뉴스1 김대벽기자
경북소방본부는 5일 4월 둘째주까지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체험근무를 실시한다. ⓒ 뉴스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2일까지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체험근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근무는 일선 구급대원이 하루 동안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응급처치 상담과 이송 병원 선정 등 상황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급상황관리요원과 현장 구급대원 간 고충을 상호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미수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병원 선정 비중이 확대돼 현장과 상황실 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체험근무는 현장 구급대원 상황실 수보 체험, 응급처치 상담, 다수 사상자 관리 시스템 운영, 119 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또 체험 종료 후 설문조사와 개선 의견을 공유해 제도 보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상황관리센터와 현장 구급대원 간 원활한 소통은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보다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